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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속의 통계 뿌리카테고리 없음 2023. 1. 9. 14:13
역사 속에서 찾은 통계 뿌리 우리나라의 통계는 고대 국가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의 옛 선조들은 무언가를 새고 재능 능력을 갖게 되면서 국가를 조직하고 통치하는 원리를 터득하게 되었는데요. 바로 인구를 사고 토지를 재는 것에서 통계가 시작되었습니다.
삼국 시대의 백제에서는 인구 통계인 호구조사를 하였고, 신라에서는 납세와 부역을 위해 조부라는 관청을 설치한 기록이 있습니다. 이후 삼국이 통일된 통일신라 시대에는 호구조사와 토지 조사를 정례화하고 주기적으로 조사하였습니다. 삼국 시대보다 통계 시스템이 제도화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고려 시대에는 호패법을 최초로 실시하고 통계 관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악직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조선시대는 통계 제도의 완성기라고 볼 수 있는데요. 호구 조사가 정착되었는데 호패 사목을 통해 호패법이 어떻게 시행되었는지 알 수 있으며 이후 내부령으로 호구조사 규칙을 세워 매년 인구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또한 도량형 등을 통해 한층 완성도 높은 통계 제도를 갖추게 되었답니다.
조선시대도 고려 시대에 이어 산악을 적극 장려하여 관련 인재를 뽑는 법체계가 마련되었는데요.
이유는 행정기구가 확대되고 재정 구조가 세분화되는 등 통계 업무를 요구하는 범위가 점차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통계는 우리 역사 속에서 오래전부터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발전하여 왔습니다.